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 4가지와 치료방법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 4가지와 치료방법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과 치료

 

허벅지 통증이 나타나면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허벅지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외부 충격이나 심한 운동에 의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에는 많은 근육, 힘줄, 인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허벅지 통증을 일으킬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찜질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벼운 근육 손상도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사라지지 않을 때에는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 4가지와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근육통

 

근육통은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무리하게 움직여 발생하는 흔한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입니다. 평소보다 허벅지 근육을 과하게 사용하면 근육에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쌓여 열감과 허벅지 안쪽 통증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근육량이 적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이사, 대청소처럼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고 나면 2~4일 정도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1 치료 및 예방

 

단순히 근육통으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한 것이라면 먼저 휴식을 충분히 갖습니다.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통증을 더 빨리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온몸이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도 좋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자세히 알아보세요.

 

 

섬유근육통 증상 및 치료

 

통증이 심하다면 처음에는 냉찜질을 해주고 조금 완화되면 온찜질을 해줍니다

 

 

2. 햄스트링 파열(내전근 손상)

 

햄스트링파열

햄스트링 파열은 축구, 야구, 테니스처럼 방향 전환이 필요한 운동 도중 발생하기 쉬운 허벅지 안쪽 통증입니다.

급격하게 방향 전환을 하는 운동은 허벅지 안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 뒤 쪽에서 하체의 움직임을 멈추거나 속도 조절을 하는 동작은 도와주는 반건양근, 반막양근, 대퇴이두근 3개의 근육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달리던 중 해당 동작들을 하게 되면 근육에 순간적으로 강한 충격이 가해져 견디지 못한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됩니다.

 

햄스트링 파열은 발생하는 순간 '뚝' 하는 소리와 함께 허벅지 뒤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이후 앉아있다 일어나거나 무릎을 사용할 때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2-1. 치료 및 예방

 

운동 전후로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햄스트링 파열 예방에 좋습니다.

햄스트링 파열로 인한 통증을 방치하면 부종, 열감, 멍이 동반되고 근육의 파열된 부위가 말려 들어가 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좌골 신경통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안쪽 허벅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경통의 일종인 좌골 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좌골 신경통은 운동과 큰 연관이 없는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입니다.

 

엉덩이 안쪽에는 허리 아래쪽 골반을 지나 하체로 뻗어 내려오는 큰 신경인 좌골 신경이 지나갑니다. 이곳에 자극이나 압박, 손상, 염증 등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좌골 신경통 증상은 보통 신경 압박이 발생하는 한쪽에서만 나타나고 허벅지뿐만 아니라 허리에서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날카로운 통증을 보이면서 다리 저림, 당김, 감각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1. 치료 및 예방

 

일반 근육통과 다르게 좌골 신경통은 허벅지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엑스레이나 MRI 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게 되는데 좌골 신경통 증상의 초기라면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등의 방법으로 수술 없이 호전시킬 수 있지만, 증상이 계속해서 재발되거나 만성통증으로 진행되면 신경성형술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좌골 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안 좋은 자세를 고치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넓적다리 뼈의 윗부분이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위쪽 끝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윗부분(대퇴골두)이 괴사해 무너지면서 허벅지 안쪽 통증을 일으킵니다. 고관절 부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대퇴골두에 영양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되지 않아 고관절 자체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초기에는 뼈가 약해지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다 뼈의 괴사가 점차 심해지고 어느 순간 충격이 가해지면 괴사 한 뼈가 골절되어 통증이 나타납니다.

 

 

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느끼며 걸으면서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앉았다가 설 때 심하게 아픈 느낌, 점점 바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4-1. 치료 및 예방

내용 출처: 전남대학교 병원

 

대퇴골두를 보존하는 방법에는 대퇴골두 감압술과 절골술, 그리고 대퇴골두에 가능한 혈액순환을 시켜서 대퇴골두가 재생할 수 있도록 시도하는 방법으로 혈관 유경 장골 이식, 현미경을 이용한 비골 이식 등이 있습니다.

 

최근 혈관 유경 장골 이식술과 근육 유경 장골 이식 등을 이용하여 인공관절을 삽입하지 않고 고관절을 살리는 방법을 이용하여 좋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로만 치료하였던 환자들에서도 이 방법들을 이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통증 시 응급처치

 

이렇게 허벅지 안쪽 통증이 느껴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히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때 냉찜질을 통증 부위에 함께 해주면 훨씬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픔이 발생하는 다리 부위에 압박을 가해주면서 누워서 다리 위치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이제까지 허벅지 안쪽 통증 원인 4가지와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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