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원인

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원인

 

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원인

 

겨울철이 되면 독감과 함께 노로바이러스의 유행이 시작됩니다.

 

노로바이러스란? 유행성 바이러스로 위장염을 의미합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나 특히 영 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보호자들의 각별한 신경이 요구됩니다.

 

 

<차례>
1. 노로바이러스 원인
2. 노로바이러스 증상
3. 노로바이러스 치료
4. 노로바이러스 예방

 

 

1.  노로바이러스 원인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로 저항성이 강합니다.

 

굴, 조개 등의 어패류 등의 해산물을 잘 안 익히고 먹게 되었을 때도 많이 생기니 꼭 잘 익히고 드셔야 합니다.

 

주요 감염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오염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 바이러스가 이동할 수 있는데 이 표면을 접촉하고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아주 높으며 특히 겨울철에 감염률이 높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 오염된 물 및 오염된 물로 씻은 음식

 

- 감염자가 만든 음식

 

- 감염자와 함께 한 식사

 

- 감염자의 분변 및 구토물

 

- 감염자가 접촉한 문고리 및 물건

 

 

2. 노로바이러스 증상

 

주 증상으로는 구토와 오심, 근육통, 고열 등이 있습니다. 감염이 시작되면 평균 12~48시간 잠복 (노로바이러스 잠복기)해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고 1~3일에 걸쳐 지속됩니다.

 

소아의 경우 구토가 흔히 보이는 증상이며 성인인 경우 설사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 치료

 

 

 

노로 바이러스의 장염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어 경과가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1)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피할 수 있는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스포츠 음료나 음료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괜찮으나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는 피해야 합니다.

 

(2)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인 경우에는 경구 수액 공급으로 탈수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3) 심한 탈수인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 처방을 합니다.

 

(4)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설사를 심하게 하여 심한 탈수 증상을 보이는 65세 이상의 노인인 경우 로페라마이드를 1~2일간 투여합니다.

 

(6) 합병의 위험이 높은 노인, 당뇨환자, 심한 복통이 있거나 일주일 이상 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와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쉽게 전파되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1) 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손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손 씻기가 중요합니다.

 

화장실 다녀온 후, 아기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과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을 씻을 때에는 손가락 사이와 손등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척합니다.

 

손뿐만 아니라 조리 도구도 소독이나 살균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감염된 환자가 있다면 사용한 물건이나 문고리 등의 표면을 소독 및 살균을 해서 사용하고 환자가 사용한 변기 및 화장실 주변도 반드시 소독해야 합니다. (염소계 소독계 5,000ppm 사용)

 

최대한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고 음식 섭취 시 개인 식기를 사용합니다.

 

 

(2) 음식관리 

 

노로바이러스예방법

식자재를 적합한 온도와 장소에 보관하고 음식을 할 때 잘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85도 이상에서 60초 이상 가열을 하면 완전히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생굴, 조개, 회 등의 익히지 않고 날 것을 먹었을 때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며, 어패류인 경우 중심온도 85~90도로 1분 이상 가열하여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