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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간염 보균자 활동성 증상 및 치료 방법

    b형간염보균자 활동성 증상 치료
    B형 간염 보균자 (활동성, 증상, 진단, 치료 및 관리)

    B형 간염 보균자의 의미

    B형 간염의 보균자란 간세포 내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지만 숙주의 면역계가 반응하지 않거나 바이러스의 복제가 활발하지 않은 등 간염의 증상이 발현하고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몸 안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지만 질병을 일으키지 않고, 증상도 없으며 간수치도 정상인 상태입니다.

     

    질환, 병이라고 하면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인데 B형 간염 보균자는 급성 간염에서 나타나는 간 손상과 같은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간염 환자라 하지 않고 보균자라고 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는 항체 검사에서는 바이러스 양성을 나타내지만 간수치(AST, ALT)와 같은 간기능은 정상입니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느끼고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B형 간염 보균자가 중요한 이유는 만성 감염, 간경화, 그리고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B형 간염의 보균자로 진단될 경우 간기능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가 되는 원인

    1. 과거 간염 바이러스 (HBV)에 감염된 적이 있으나 치료 후 가볍게 앓고 지나가거나 증상 없이 면역력을 획득한 후 바이러스를 만성적으로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을 경우
    2.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유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건강검진 등으로 항체검사에서 보균자임이 발견되는 경우

     

    아주 드물게 완치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B형 보균자는 만성으로 거의 대부분 평생 유지됩니다. 


    B형 간염 진단용 검사

    b형간염항체
    B형 간염 진단용 검사

     

    1. B형간염항원 검사 : B형 간염 보균 여부를 가려내는 가장 중요한 혈액검사입니다.
      • 양성 반응 : B형 간염 보균자임을 나타내며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음성 반응 :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님을 나타내며 만성 B형 간염에 간염 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B형 
    2. B형간염항체 검사 :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된 적이 있어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혈액검사입니다.
      • 양성 반응 : 이미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으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음성 반응 :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B형간염항원 검사를 통해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님이 입증된 경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IgG 검사
      • 양성 반응 : 과거에 병을 앓았거나 현재 감염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의 자연경과 (활동성 증상)

     

    급성 간염의 대부분은 회복되고, 일부에서 만성화되는데 만성 간염이 되면 자연치유나 치료는 힘들고 종래에는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성인 간염의 경우는 바이러스의 복제와 손상이 활발한 복제기를 거쳐서, 복제가 멈추고 간염도 수그러드는 비복제기의 경과를 밝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수직간염의 경우 바이러스 복제는 활발하지만 간 손상이 별로 없는 면역관용기를 수년 내기 수십 년 지속하다가, 복제와 손상이 활발해지는 면역제거기를 거쳐서, 복제와 손상이 사라지고 비 활동성 간염 상태로 유지되는 비복제기를 거쳐 다시 복제와 손상이 시작되는 재활동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면역제거기나 재활동기가 길어지거나 염증이 심각할 경우는 간경변증의 합병증 상태로 갈 수 있습니다.

     

    (1) 복제기 (바이러스의 복제와 손상이 활발)

    (2) 비복제기 (복제가 멈추고 감염도 수그러짐)

    (3) 면역관용기 (바이러스 복제는 활발하지만 간 손상이 적음)

    (4) 면역제거기 (바이러스 복제와 손상이 활발해 짐)

    (5) 비복제기 (복제와 손상이 사라지고 비 활동성 간염 상태로 유지)

    (6) 재활동기 (다시 바이러스 복제와 간 손상이 시작)


    만성간염의 치료

    현재로서는 만성간염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위 병기(기간)와 간염 정도를 파악하고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활동성 간염의 상태를 비활동성 상태로 바꾸어 간경화증이나 간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현실적인 치료입니다.

     

    만성감염이 활발한 시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쓸 수 있습니다. 비활동기에는 특별한 약물치료는 필요없으며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로는 주사제인 인터페론과 경구 약물인 제픽스, 헵세라 등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간장보조제 복용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의 관리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로 진단이 되면 고 위험군인 만 40세 이상부터는 국가에서 1년에 2번씩 복부 초음파를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AFP 암표지자 검사와 간수치 AST, ALT, HBe항체, HBV DNA 검사를 추가로 받으셔야 자신의 간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위 부분은 추가로 비용이 청구되지만 반드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 ALT : 간효소로 간 손상 정도를 알려주는 혈액 검사입니다. ALT가 정상이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경우라도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만성 간질환의 경과를 고려할 때, 간 기능 검사는 3개월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 HBeAg : HBeAg이 양성이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완성하게 증식하고 있음을 뜻하며 전염력도 높은 것으로 해석합니다.
    • HBV DNA 정량 검사 : B형 간염바이러스 부하를 정확히 측정하는 검사로 1mL 혈액당 카피 (copies) 혹은 IU(International Unit) 수치로 표시됩니다. HBV DNA 바이러스의 숫자가 활발하게 늘어나고 나면 전염성이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B형 간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HBV DNA 수치 검사입니다.

    간암 원인의 70%가 B형 간염 보균자이고 무증상으로 있다가 활성화되어 간경화와 간암을 일으킬 수 있으니 1년에 2번 꾸준히 검사하길 권장합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과 생약제는 대부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긍정의 마음으로 휴식, 운동, 충분한 영양 등이 내 몸의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음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며 적절한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B형 간염 보균자의 정확한 의미와 원인, 진단을 위한 검사, B형 간염 보균자 활동성 경과 외 관리 치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한 검사와 긍정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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