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레이어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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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 색에 따른 건강 상태 질병 체크!

     

    가래없애는방법-가래색에따른건강상태질병
    가래없애는방법과 가래색에 따른 건강 상태

     

    가래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곤 합니다.


    하지만 가래는 기관지와 폐에서 생성되는 점액성 분비물로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입을 막아내고 면역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기관지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래! 색깔별 대처법


    그렇다고 가래가 항상 우리에게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기관지나 폐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가래가 발생하기도 하며 신체에서 과도하게 가래가 생성되면 기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래를 생기게 하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급성 기관지염, 폐농양, 폐부종, 결핵, 폐렴 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하루 100ml 정도의 가래가 나오지만, 무의적으로 삼켜 가래를 못 느끼게 됩니다.
    가래는 95%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는 무기질, 지질,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도하게 가래가 계속 생기는 이유와 가래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래가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때는 농도와 색깔이 달라지며 때론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가래 색에 따른 건강 상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가래가 생기는 이유

     

    가래가생기는이유
    가래가 생기는 이유

     

    우리 기관지 내부는 점액과 섬모(털)로 이루어집니다.

     

    호흡을 통해 유해물질이 들어오면 점액이 유해물질을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원활하게 점액이 생성되면 이 덩어리는 섬모를 자극하고 기침을 유발하여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유해물질,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오염된 공기, 공기 내 세균 등이 섞기게 되면 끈끈한 덩어리 형태로 변질됩니다.

    즉, 가래가 나온다는 것은 체내에 뭔가가 침입해 그것을 몸이 거부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침입자에 따라 가래의 색깔과 상태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가래의 색깔로 상태를 살피면 가래가 생기는 원인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가래의 상태에 따른 건강 상태"도 설명할 예정이니 계속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비정상적인 기침이나 가래가 두 달 이상 계속된다면 기관지에 문제가 없는지 진료를 꼭 받아봐야 합니다.
    방치하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가래 없애는 방법 (기침 가래, 만성 가래)

     

    가래없애는방법-기침-가래
    가래없애는 방법 (실내 습도 50~60%로 조절)

     

    (1) 가래를 쉽게 뱉는 방법은 기관지 안에 물기를 많게 해서 가래를 녹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십니다.

    (2) 공기가 건조하면 기관지 세포 기능이 나빠지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 50~60%로 조절합니다.

     

    (3) 도라지, 배, 생강 모과, 레몬을 차로 드시고 카페인, 탄산은 피합니다.

    (4) 따뜻한 수건을 코 가까이에 대면 코 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도움이 되고 코 점막의 붓기와 염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코와 목 상태가 회복이 되어 가래가 녹아 나오게 됩니다.


     


    (5) 가래기침이 심할 때에는 유제품 섭취를 줄여줍니다. 유제품은 가래를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자극적은 음식은 기관지를 힘들게 하니 섭취하지 않습니다.

    (7) 손바닥을 오목하게 해서 등을 콩콩 두드려주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8) 공기오염이 심한 곳에 노출하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9)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조심합니다.

    (10)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3. 가래 색에 따른 건강 상태

    가래는 목 안에 있는 점막에 먼지, 염증세포, 나쁜 세균 등이 분비물과 섞여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뱉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의 세균이 포함된 가래는 위장에서 세균이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삼켜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럼 정상적이지 않은 가래는 어떤 것일까요? 가래의 색으로 건강 상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한 노란 가래, 녹색 가래

     

    가래가 진한 노란색이면 기관지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등에 걸리면 염증물질이 분비되어 진한 노란색(누런색)이 됩니다.
    가래가 녹색이면 인플루엔자균이나 녹농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만성기관지염 : 원인불명의 기침과 가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가 2년 이상 계속되는 상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장기간의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으로 만성적인 경우는 진한 노란색에서 초록색 가래가 나옵니다.
    • 기관지 확장증 : 기관지가 확장되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증상입니다. 만성기관지염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고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가래 색깔은 노란색에서 초록색, 더 악화되면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
    • 폐결핵 : 결핵균이 폐에서 침입해 감염되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고 기침을 자주 합니다. 가래 색은 노랗거나 초록색이며 더 진행될 경우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녹농균 : 물속이나 식물, 동물 등 여러 장소에 존재하는 균인 녹농균은 평상시에는 위험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증상을 보입니다. 호흡기에 감염된 경우에는 기침과 초록색 가래, 소화기관에 감염된 경우에는 설사와 복통을 일으킵니다.

    (2) 검은색 가래

    가래가 검게 나오면 대부분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외부 오염물질이 기관지에 달라붙어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입니다.

     

    (3) 붉은색 가래 (객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은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 염증이나 후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폐렴, 결핵, 폐암 등 중증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폐암 : 기침, 쌕쌕거리는 호흡소리, 숨참, 가래 등이 증상이며 연하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 폐결핵 : 미열과 전신 피로감, 땀, 기침,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가래가 생기는 이유, 가래 없애는 법, 가래 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건강히!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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